728x90

콧바람 쐬러 나가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람 쐬러 간다고 한다면 필요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뻥 뚫린 뷰, 강이나 호수와 같은 물, 초록초록한 풍경과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 맛있는 음식도 함께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덕소 오로라베이커리 방문

 

이번에 방문한 곳은 남양주 덕소에 위치한 오로라베이커리.

강변북로를 타고 구리 방향으로 쭉 가게 되면 도착하는 이 곳. 차가 밀리지 않으면 서울에서 20분 남짓이면 충분하더라구요.

가볍게 바람 쐬러 다녀오기 딱 좋은 위치 입니다.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 한강을 조망하는 넓은 야외좌석!

실내도 1,2층으로 되어 있어 꽤 많은 좌석이 있었지만 그래도 여기만큼은 야외에 있는 게 좋겠죠.

 

 

 

반응형

 

 

 

베이커리, 음료 메뉴

 

베이커리 카페이니만큼 갓 구워낸 빵이 많았습니다. 종류도 다양했구요.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양이 꽤나 많아서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는 이 카페에 도착하기 전에 점심을 먹고 왔던지라 빵 종류는 고르지 않았어요. 지금 사진을 보니 아쉽네요.

또한 곰돌이 모양의 얼음이 있는 아메리카노 음료, 곰도리카노가 메인메뉴라고 합니다.

이 역시 저는 주문을 다 한 후에 메뉴를 발견해서 못시켰다지요. 블로거로서 불합격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메뉴를 받아들고 야외로 나가봅니다.

꽤나 넓은 정원, 어디에 앉을지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어느 곳에 앉아도 풍경과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았지요.

그래도 역시 저는 강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를 택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바로 눈 앞에 이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니 즐겁습니다. 바람도 솔솔 불어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커피 기본 사이즈가 빅사이즈인 듯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6,500) 따뜻한 라떼 (₩7,500) 를 시켰는데요, 맛은 평범했습니다.

 

 

 

조심할 것

 

아, 그런데 이곳의 딱 하나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벌레.

벌레가 정말 많았습니다. 물론 벌레가 저한테 달려들지는 않았고, 사람이 없는 의자 같은 곳에 붙어있었는데요, 처음에는 나뭇잎 같은 것이 붙었나 해서 유심히 봤다가 식겁했다지요. ㅋㅋㅋ

바로 앞에 풀숲이 우거져 있으니 벌레가 있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주차장

 

 

주차 공간은 곳곳에 있지만 넓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방문객 정도는 수용할 만큼은 되는 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카페가 꽤 경사진 곳에 있다보니 진입하거나 나가면서 조심해야하겠더라구요. 차체가 낮으면 바닥이 긁힐 수도...

오전 10시~오후 10시 운영한다고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cafe_aurorabakery/

 

서울 근교로 너무 멀지 않게 다녀오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경치도 좋고 야외 공간도 넓어서 부담이 없었구요.

아, 평일 점심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야외 테이블 1/3정도는 차있었습니다. 주말이 되면 꽤 북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728x90

 

오늘은 어딜 갈까? 카페 탐방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책 읽기 좋은 야외 카페를 찾자

 

런 날은 나가야 돼 라는 생각에 절로 짐가방을 챙기게 하는 요즘의 날씨.

바람이 살랑살랑, 온도도 적당. 책 읽기 딱 좋은 날들.

부랴부랴 노트북과 책 한 권을 손에 쥐고 집을 나섭니다.

오늘의 행선지는 바로 동대문역 근처의 제이히든하우스.

어수선한 시장 길을 지나치다가 골목으로 꺾으면 이렇게나 고즈넉한 한옥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은 한옥을 카페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곳곳에 100년 가까이 된 한옥의 모습이 눈에 띄어 옛스러운 정취를 한껏 자아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카페 메뉴 소개

 

 

오늘의 독서 메뉴는 무엇으로? 맘먹고 온 카페에 알콜이 있다면 왠지 모르게 지나치기가 힘듭니다.

책 읽기와 술은 꽤나 잘 어울린다는 사실.

그래서 저는 레드와인에이드 (₩8,000) 를 골라봅니다.

논알콜의 화이트와인에이드도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 커피, 밀크티, 에이드, 미숫가루 등도 있습니다.

음료만 마시긴 아쉬우니 작은 쿠키를 하나 집어 옵니다. 미니쿠키 (₩1,000) 는 포스기 앞에 따로 있고 키오스크에는 없답니다. 결제하면서 함께 주문하면 됩니다.

그런데 별다른 기대없이 집어든 이 쿠키, 정말 맛있습니다. 속에 큰 호두도 하나 들어있더라구요. 딱 달달쌉싸름하고 고소한 쿠키입니다. 의외로 레드와인과 잘 어울려서 행복.

아, 와인 에이드도 좋았어요. 달달한 탄산과 레드 와인. 주인장께서 오렌지와 블루베리, 로즈마리도 듬뿍 넣어주셔서 향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고즈넉한 야외 좌석

 

오늘의 카페 목표는 바로 이 야외 좌석! 이 날씨를 한껏 누리려고 맘먹고 나왔으니 당연히 야외에 자리를 잡습니다.

바람이 솔솔, 감미로운 음악. 완벽하네요.

 

오늘의 카페 탐방은 성공!

특히나 처마 끝에 달려있는 이 풍경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더더욱 완벽한 한옥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살랑살랑, 음악도 책도 소리도 좋습니다. 살짝 올라오는 알콜의 취기도 좋구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운영시간

이곳은 오후 12시 ~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휴무 공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한다고 하네요.

 

https://www.instagram.com/j.hiddenhouse/

 

공간 좌석수

 

실내 좌석은 10여 개 테이블, 야외 좌석은 6개 정도 있습니다. 한켠에 마련된 실내 장소는 예약, 대관 좌석이라고 합니다. 넓지 않아서 주말엔 자리 잡기 쉽지 않을 듯 하네요. 저도 평일 12시 30분에 들어와서 3시간 가량을 있었는데요, 3시 즈음에 되자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와서 자리가 꽉 찼었답니다.

반응형

 

 

오늘 함께 했던 책

"도쿄의 시간 기록자들"

 

[꼼지락]도쿄의 시간 기록자들 : 어제를 기억하는 도시의 미래 밀레니얼 장인의 일과 삶, 꼼지락

콜라, 목욕탕, 책방, 공책, 커피, 영화 등. 이 시대에서 가장 익숙하지만 가장 궁금증이 일지 않았던 어떤 것들, 그리고 헌 것이 사라지고 새롭게 생겨나는 것만이 능사일 수 없는 여러 가지 지점에서 특히 도쿄의 현재를 살아가는 밀레니얼이 기꺼이 집중하고 만들어내는, 젊은 장인이 되기를 선택한 14가지의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바쁘게 생겨나고 빠르게 바뀌어가는 도쿄라는 도시에서 이것만큼은 옛것을, 혹은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을 보면 흥미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클릭 시 쿠팡으로 연결됩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책을 펴든 이 곳, 제이히든하우스의 커피와 음료를 만드는 주인 역시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이 장소를 꿋꿋이 지켜나가고 있다는 것이 젊은 장인의 모습이지 않을까요.

흘러가는 이 시점이, 머무는 이 공간이 아름답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