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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 재테크 개요
1. 미르4 내에서 흑철을 1회 캐려면 약 10초의 시간이 들고, 아이템 착용 여부에 따라 5초까지 혹은 그 이상 줄일 수 있다. (10초에서 5초가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하루 종일 캔다는 가정하에 24시간과 12시간 차이다)
2. 흑철은 총 5종류이며 한 번 캘 때마다 괄호 안 숫자에서 10개 내외로 많거나 적게 캘 수 있다. - 일반, 고급, 희귀(약 65개), 영웅(약 130개), 전설(약 260개) - 단, 대부분 희귀를 캘 가능성이 높다. 영웅 별로, 전설 거의 없다.
3. 마방진 1시간 30분, 비정봉 1시간 30분 씩 들어가면 일반 흑철보다 약 2배 많이 한 번에 캘 수 있다.
여기까지 나온 결론을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면 몇 가지 가정이 필요하지만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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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 재테크 방법
1. 보통 1달 정도 평범하게 케릭을 육성했다는 가정 하에, 7~8초 내에 흑철을 캐면 1분에 약 8회 캘 수 있다. 2. 보통 대부분이 희귀를 캐지만, 영웅, 전설 가끔, 마방진 비정봉 가끔 이용한다는 가정 하에 보수적으로 약 1회에 80개 캐는 것을 가정한다. 3. 1일 흑철 채집량 = 80개 x 8회(1분 당) x 60분 x 24시간 = 921,600개다. 간단히 1일 동안 100만개라 치자.
백만개당 468금화 이고, 미르4 인기가 많이 줄어들어서 그렇지 보통 800 ~ 1000금화 정도 했다. 이 금화의 가치는 오른쪽 금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 4000금화에 115,000원 이다.
물론 미르4는 다양한 패키지로 금화를 풀고는 있지만 흑철 대량 구매상은 과금러이므로 패키지 외에 금화를 쓴다고 보고, 그냥 115,000원으로 가정한다.
결국 500금화를 가정하면, 국내에서 하루에 벌 수 있는 현재 시세는 14,375원이다. 결국 30일 한 달 동안 위 시세 그대로 일 것으로 가정할 때, 하루에 14,375원을 벌게 되고, 30일 한 달 동안, 431,250원을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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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는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시세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면 매수자 입장에서는 그 만큼 좋다. 부동산경기가 침체기여서 ‘매수자우위시장’이라면 어렵지 않게 가격을 깎을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지금처럼 상승장이여서 ‘매도자우위시장’이라면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사면서 매매가의 1%인 1,000만원 깎기도 쉽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중에 한 가지에 속하는 매물이라면 상승장에서도 비교적 가격 흥정이 어렵지 않다.
첫 번째, ‘잔금날짜가 매매조건으로 붙어 있는 집’
가끔 매물 중 잔금날짜가 매매조건으로 붙어 있는 집이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매도자가 이사 갈 집의 잔금날짜가 정해져 있는 경우이다. 즉, 살고 있는 집을 매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 이사할 집부터 먼저 계약을 해놓은 경우이다. 처음 선매수를 할 때만 하더라도 조금 불안한 마음은 있었겠지만 잔금날짜를 길게 잡아 놓았기 때문에 나름 자신이 있었을 것이다. 막연하게 그 기간 안에 자신의 집이 팔릴거라고 생각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사람들은 다 똑같다. 처음에는 자신의 집이 제일 살기 좋으며 가장 로얄이라며 시세보다 약간 높게 물건을 내놓는다. 그런데, 정작 보름, 한 달이 지나도록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오겠다는 전화 한 통이 없다. 그럼,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마음속에는 슬슬 불안감이 커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간이 한 달, 두 달 지나다보면 불안한 마음이 겉으로 표출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슬며시 가격을 조금씩 내린다. 그런데도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 이렇게 미리 매수해 놓은 집의 잔금날짜는 점점 다가오는데 자신의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서 ‘애’를 태우며 속절없는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심정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른다. 특히나 요즘 같은 시장에서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무슨 말이냐 하면, 현재 집값상승은 거래가 활발해서 상승한 것이라니 보다는 실제 거래가 활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각종규제(특히 양도세 중과세)로 팔고 싶어도 정작 매물을 내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시장에 나와야 하는 매물들이 잠겨있어 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신규분양물량이 많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심리적, 물리적 공급은 예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그러므로 거래가 없어도 신고가 이상으로 호가만 상승하는 형국이다.
그런데, 반대로 매수를 원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마찬가지이다. 무주택자들은 집을 사고 싶어도 올라가 버린 집값에 비해 원하는 만큼 대출이 나오지 않아서 ‘닭 쫓던 개가 지붕만 쳐다본다!’라는 말처럼 매수에 참여하지 못하고 ‘집값’을 멍하니 바라만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유주택자들이라 하더라도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 왜냐하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팔고 최소한 비슷하거나 아니면 조금이라도 나은 집으로 이사를 갈 수 있어야 하는데 각종 세금으로 인해 갈아타기를 하기 위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무엇보다 기존의 대출을 상환하고 신규로 대출을 받는다면 한도 역시 축소되기 때문에 자금계획에도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어 발이 묶인 형국이다. 이로 인해, 거래량은 뒤따르지 않는데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는 이상한 시장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되면 뾰족한 방법이 없다. 결국 가격을 계속 낮춰서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방법 밖에는 없다. 그러므로 잔금날짜가 촉박한 매물일수록 날짜만 맞춰준다면 어렵지 않게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깎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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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임대인이 전세임차인에게 집을 사라고 할 때’
가끔 전세로 살고 있는데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화를 해서 집(아파트)을 내놓을 생각인데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줄 테니 혹시 살 생각이 있느냐며 의사를 물을 때가 있다. 이런 전화를 받았을 때 해당 임차인은 매수를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미 집이 있거나 아니면 청약점수가 65점 이상이여서 분양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즉, 지금 당장 집을 사지 말아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해당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을 신중하게 고려해 보아야 한다. 임대인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차인에게 집을 살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을 때에는 해당 아파트를 최대한 빨리 팔고 싶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럼, 임대인이 왜 집을 빨리 팔고 싶어 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래와 같이 가장 대표적으로 2가지 이유가 있다.
① 2주택자여서 세금(특히, 양도세)이 문제가 될 때.
이때에는 단순히 임대인의 세금문제로 집을 팔고 싶은 것이기 때문에 임차인 입장에서는 해당 주택을 사야한다는 이유와 메리트가 크게 없다고 할 수 있다.
② 생각했던 것만큼 시세차익을 내지 못했을 때.
임대인은 아마도 해당 아파트를 투자목적으로 전세를 끼고 샀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매매가가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유에 의미를 어느정도 상실했기 때문에 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임대인이 이런 마음이 들었을 때 어쩌면 임차인에게는 집을 사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 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이 경우 임차인은 매수를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지난주에 올렸던 글에서도 말했듯 집값 상승은 평균 수치를 정해놓고 일정한 금액이 매년 상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10년 동안 3억원이 상승한 집이 있다고 가정을 해보자. 이때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매년 평균 3,000만원씩 상승했을 거라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해당주택의 가격은 어떤 해에는 5,000만원이 하락하기도 했었고 또 어떤 해에는 보합상태로 정체해 있기도 했었고 또 어떤 해에는 급상승을 해서 2억원이 오르기도 했을 것이다. 즉, 매년 평균 3,000만원씩 상승한 것이 아니라 가격의 등락을 보이면서 10년 동안 3억원이 상승한 것이다. 그러므로 해당 주택이 한 동안 생각했던 것만큼 가격상승이 없었기 때문에 투자목적으로 매수한 임대인의 총애(?)와 관심을 점점 잃어갔을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주변 아파트들의 최근 가격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주변 단지들은 가격상승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해당아파트만 가격상승이 없었거나 또는 더뎠다면 이럴 때에는 더욱 매수하는 것으로 마음을 정하는 것이 좋다. 같은 지역에 아파트라 하더라도 가격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상승장이 시작되면 대장아파트를 시작으로 보이지 않는 서열에 의한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키를 맞추어 가면서 가격 상승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즉, 해당아파트만 최근에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더뎠다고 해서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제 조만간 올라갈 확률이 높아졌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줄도 알아야 한다. 어쩌면 임대인은 하락장과 보합장까지는 기다렸는데 막상 상승장이 시작되기 바로 진적에 더 이상의 기다림을 연장 시키지 못하고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는 안타까운 순간이 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임차인입장에서는 ‘일타쌍피’의 황홀한 순간이 될 수 있다. 즉,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조만간 다가올 상승장에서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이다. 그러므로 임대인이 ‘시세보다 싸게 줄 테니 살 생각 없나요?’라고 물어왔을 때가 상승장 진적에 집을 장만 할 수 있는 ‘최고의 타이밍’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이럴 경우 무주택자라면 망설임의 시간을 최소화하고 타이밍을 잘 잡기 바란다.
세 번째, ‘매매와 전세가 함께 나온 집’
집을 급하게 팔아야 하는 이유는 없지만 급하게 이사를 가야 하는 이유가 있는 집이다. 예를 들면, 직장이직, 학업, 이혼, 이민 등등의 사연이 있는 경우이다. 즉, 거의 대부분 이사 갈 곳(또는 이사를 해야 하는 이유)과 이사 날짜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이런 집의 경우 시간적 여유를 갖고 이사계획이 잡힌 것이 아니라 대부분 긴박하게 일정이 잡힌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급하게 이사를 가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날짜만 잘 맞춰준다면 ‘매매가’와 ‘전세가’를 어렵지 않게 흥정을 할 수가 있다.
경험상 첫 번째와 세 번째의 경우의 집이라면 예비신혼부부에게 유리하다. 즉, 결혼식 전까지만 이사를 들어가면 된다. 그러므로 입주 날짜를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어 가격이라는 조건만 좋다면 날짜는 매도자에게 얼마든지 맞추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 ‘가격을 깎는다’의 의미
모든 세상일이 다 그렇지만 집을 사고 파는 행위 역시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이다. 즉, 인간관계이므로 서로 이익이 될 때 거래는 더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이 된다. 그러기 위해는 우리는 ‘협상’이라는 것을 필연적으로 할 수 밖에 없다. 협상이라는 것은 모든 조건을 나에게만 유리(이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제일 중요한 것을 취하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을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덜 중요하다고 양보한 것이 상대방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되었을 때 최고의 협상이라 할 수 있다. 위 ‘가격 깎기 좋은 매물’의 예로 든 3가지의 경우 모두 매도자가 ‘날짜(시간)’을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내세운 상황이다. 그러므로 날짜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 매수자라면 날짜를 상대방에게 양보하고 가격을 깎는 것이 최고의 협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가격절충을 하기 위해서는 날짜를 양보해야 한다. 부동산중개를 하다보면 손님 중에 가끔 자신의 조건들만 일방적으로 내세우며 상대방의 조건은 하나도 수용 하지 않으려 하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되면 좋은 결과물을 얻기가 어렵다. 결국 쓸데없는 감정소비로 인해 중간에 사소한 것 때문에 큰 계약이 틀어지는 경우가 제법 있다.
거래는 ‘취사선택’과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분명존재 한다. 다만 현명한 사람일수록 모든 것을 취하려 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덜 중요한 것을 양보하면서 자신에게 제일 중요한 것을 상대방에게 얻으려고 노력한다. 즉, 최소의 기회비용으로 최대의 가치를 얻는 사람이 어쩌면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른 뒤에 비로소 ‘그때가 기회였는데!’라고 후회하지 말고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안목을 키우길 바란다. 그리고 협상 테이블에서 ‘소탐대실’로 인해 큰 틀이 틀어지지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올 상반기 서울에서 공사를 시작한 아파트도 1만2300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5% 쪼그라들었다. 최근 5년 평균 대비 35.7% 줄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뒤늦게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입주까지는 최소 5년 이상 걸릴 것”이라며 “그나마 서울 물량이 적어 집값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0.60% 올라 전월(0.49%)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작년 6월 이후 14개월 연속 상승세이자 지난해 7월(0.71%) 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문제는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분양가 규제로 일정이 지연되는 사업장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분양물량 감소는 2년 후 입주물량 부족으로 이어진다. 매매가뿐 아니라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전세난도 심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서울 집값이 미쳤다…"앞으로가 더 문제" 서민들 패닉, 한국경제, 2021-08-17
앞으로가 더 문제. 정말입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이지요.
매수심리는 끝이 없고 서울 입주물량은 탈탈 터니 한두 방울 겨우 나올까 말까합니다. 그러니까... 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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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입주물량
*서울, 경기, 인천 입주물량 (~2025)
물론 아파트 가격의 상승이 꼭 '입주물량' 하나의 요인으로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왜냐하면 이 입주물량이라는 게 여러 군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패닉 바잉'이라고 일컫던 작년부터의 2030 세대들의 아파트 매매 현상은 입주물량의 감소 예측으로 인한 공포심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까요. 기사에서 쓰여져 있듯이, 일반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일반분양을 한다고 해도 그 물량이 턱도 없이 모자란 상황인게 명확하니까요.
"입주 물량이 턱없이 적어진대"
"뭐라구? 나는 청약을 노리고 있었는데?"
"정신차려, 청약은 이미 만점 통장 잔치라구. 너 통장 몇 점인데?"
"19점..."
"정신차려, 지금 부동산 가봐. 난리도 아니야. 내 주위 친구들 하나둘씩 계약하고 있어. 더 오르기 전에 서둘러."
뭐 이렇게 말이지요. 물량 감소 현상을 보고 동요되는 마음이 2030세대들을 등 떠민거지요. 입주물량과 매수심리는 같이 다닐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어려워지는 아파트 투자
무엇보다 걱정되는 건 투자 난이도가 극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대출, 세금 규제는 물론이고 '변종'이 득실득실 해졌구요, 까딱 스텝 꼬였다가는 나락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주의할 점이 무엇이 있느냐.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할지도 막막하지만, 우선은 평범한(?) 1주택자라고 가정해두고 고민해야할 것들을 써볼게요.
*무주택자는 크게 고민할 게 없습니다. 위에 썼듯이 무주택자는 오히려 지금 너무 심플해졌거든요. 내 예산에 맞는 제일 좋은 집 사면 됩니다. 내가 실거주를 할 거라면 (제일 베스트) 보금자리론과 같은 LTV 완화 대출을 받으시구요, 아무리 그래도 그런 썩은 집/먼 집/무서운 집에는 못들어가겠다, 싶으시면 가지고 있는 자금 모두 모아서 가능한 한 제일 좋은 집을 갭으로 사두시면 됩니다. 본인은 월세로 이동하시구요. 그리고 열심히 원화채굴 하시면 됩니다. 실거주 비과세를 노린다면 그 집에 들어가면 될테고요, 아니라면 그냥 두시면 됩니다. 그럼 내 세금(양도세)은 어쩌냐구요? 지금 세금이 문제가 아니거든요. 이 상승장에 가만히 있다가는 코 베이고 귀 베이고 사지절단 나게 생겼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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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유는?
그리고 어렵다는 투자 난이도, 대체 뭐가 그리 어려운지 하나씩 짚어봅니다. 아마 지금 당장 떠오르지 않는 건 놓칠 수도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① 대출
◦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 따라 LTV,DTI 적용이 다릅니다.
◦ 다른 집의 대출을 받으려면 종전주택 처분 서약이 필요합니다.
◦ 1억 넘는 신용대출은 주택 구매에 제한을 받습니다.
◦ 내 집값이 많이 올라서 추가 담보대출을 받으려고 해도 생활안정자금 1억원이 한도입니다. 물론 이 돈으로 다른 주택 구매하면 안됩니다.
◦ 분양 받은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 역시 종전주택 처분과 전입 조건이 있어야만 합니다.
◦ DSR 대출 규제가 신설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버는 수입에서 원리금을 갚을 수 있는 수준을 지정해서 그에 맞춰서 대출금액이 산정됩니다.
② 세금
◦ 취득세 : 1주택자라면 2번째 주택을 매매 할 때 8.8%의 세율을 적용 받습니다.
◦ 재산세 : 다행히 9억 이하 주택은 재산세를 조금 줄여주었다고 합니다. (0.05%)
◦ 종합부동산세 : 조정대상지역 2주택을 보유하는 경우,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과세표준에 따라 다릅니다. (1.2~6%)
◦ 양도소득세 : 단기/장기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조정대상지역 2주택부터 세율 중과를 받습니다. (+20%)
③ 규제지역에 대한 이해
◦ 주택이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으로 나뉩니다.
◦ 각 규제지역에 따라 조합원 지위양도제한, 분양권 전매제한, 분양 재당첨 제한, 장특공 배제 등의 제한이 있습니다.
◦ 규제지역은 기본적으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④ 변종 주거시설 범람
◦ 아파트 가격이 오르니 아파트 처럼 생긴 오피스텔(아파텔), 생활형숙박시설이 판을 칩니다.
여러 규제와 선택지를 요리조리 잘 피해서 도달해야 하는 요즘의 부동산 투자입니다. 저는 지금 개인 명의로 N개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아파텔)을 보유하고 있지만, 저 역시 모든 것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개수를 늘리는 대신 버릴 건 과감하게 버렸구요. 꾸준히 규제 사항들을 팔로우 업 하고 있지만 아마도 제가 놓친 것도 상당부분 있을 것이라서 사실 지금 저도 두렵습니다.
위에 제시한 체크리스트는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라 아파트 매수 전 꼭 고민하고 알아보아야 할 사항들입니다. 꼭 각자 상황에 맞춰서 자세히 들여다봐야합니다. 무엇보다 자금 계획이 꼬이지 않도록 신중해야합니다. 검색의 생활화를 몸소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극강의 난이도 속에서 모두들 잘 살아남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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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유로 전월세 물량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물량이 줄어들지만 서울쪽에는 사람이 자꾸 몰린다. 몰리는 이유중에 하나가 실거주 정책으로 실거주 안해도 되는 사람들이 실거주 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Ex) 전원 주택살던 사람도 전원주택 팔고 서울로 실거주하는 케이스 생김
전체 임대차 85프로가 민간(개인)이 공급하는거다. 나머지 15퍼가 공공이다. 10% 정도만 실거주로 들어왔다고 쳐도 16만채가 공급이 줄어든거랑 비슷하다. (※ 서울은 160만채 정도 물량이 있다.)
정책 전에 10만채 공급을 만들어 줬어야 했다. 16만채는 80조의 금액이다. 국가 예산이 400조인데 공공으로 80조를 투자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민간의 비중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현실태가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임시적은 공급만 가능하다. 노숙하는사람은 없다. 지금 실태는 내가 살고 싶은 동네에 살고 싶은거다.
이런 심리가 이어저 똘똘한 한채의 개념이 부각되었다.
그러다보니 19~20년에 실거주 요건 때문에 세입자가 쫓겨나서 임차3법을 만들었는데 오히려 집값에 불을 지핀거다.
이걸 해결하려면 정책들을 회수해야하는데 그런 움직임은 없다. 결과적으로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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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의 끝물, 무주택자라면?
지금 이 상승세가 축구로 치면 후반부 75분 정도이다. 하지만 축구는 Loss 타임이 있다.
[무주택자]는 0:1로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보자 이럴때 공격을 할거냐 말거냐 부읽남은 공격해야한다고 말한다. 왜냐 지금에서 조금더 오르면 절대 못산다.
부읽남 曰) 급등하는 시장에서 사는게 맞냐고 묻는 이에게 지금은 사면 오르는 시장에서 왜 안사냐고 묻고 싶다. 무주택은 사는 것을 추천한다.
선택기준1) 30평대 500세대의 아파트를 우선 찾아보자
이유1) 정말이상하고 특이한거만 아니어도 오르긴 오른다
이유2) 아파트를 사는 것만으로도 상위 50%정도 되는 물건을 고르는거다
선택기준2) 내가 살 수 있는 30평대 500 아파트를 찾아서 멀리 나가자
이유3) 돈없으니까
참고1) 무주택자도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시장이지만 금액이 너무 없다면 그냥 스킵해라 축구경기 후반에는 진짜 잘해야한다(시골동네를 살거면 사지마라)
1주택자라면?
[1주택자]는 상태적 박탈감이 느껴진다. 축구로 1:1의 상황이다. 즉, 내가 가고 싶은데로 갈아타기 어려운 상황이다. 내 연봉의 10배정도는 해볼만 하다. 무선사(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맞벌이는 10~15억도 비빌만한거다.
내 자산대비 비중이 약한 집에 1주택으로 산다면 노려보자
참고3) 실거주 2년을 채운 사람에 한해서만(세금 때문에)
참고4) 본질을 봐라 가고싶은집, 구입 할 수 있는집의 기준을 두고 이동하라. 싼걸 가진걸 안전하게 보지마라
다주택자는?
[다주택자] 세금때문에 번거 같지만 번거 같지 않다. 축구로 1:0을 이겼지만 선수들이 퇴장당한 상황이다. 수비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봄에는 모내가 가을에는 추수해야한다. 조심하자 상승장이라 정부 규제가 촘촘히 막혀 있다. 규제를 피해서 돈벌기 정말 어렵다. 상승장 초반에는 패기 ,깡으로 돈을 벌지만 상승장 후반에는 진짜 투자 실력으로 들어가야한다. 세금을 버틸 수 있는지 잘 계산해라(종부세 계산) 연봉의 30%이상이 종부세면 위험할 수 있다. 전세금 받은거를 세금 내는데 쓰는 사람은 정리해라 3,4주택은 한채 판다. 양도세50%내고 보유세를 피하기 위해 2채중 1채를 명의 변경하는데 돈을 쓴다. (1사람이 1채를 가지는게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