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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개념, 사례, 플랫폼 종류, 관련 회사, 메타버스ETF 등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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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타버스의 정의

2. 메타버스의 개념

3. 메타버스 플랫폼 종류

4. 메타버스 관련 회사

5. 메타버스 ETF 4종

 

 




 

1. 메타버스란?

 

META (가공,추상) + UNIVERSE (현실세계) = METAVERSE (삼차원 가상세계)

 

 

기술적 정의

  • 공간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의 공간화

 

서비스적 정의

  • 나를 대변하는 아바타를 통해 현실과 유사한 경험 뿐 아니라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까지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

 

 

 

2.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는 광의의 개념적 성격이 강하다. 

용어는 1992년 미국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에서 처음 등장했고, 소설에서 사람들은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아바타라는 가상의 신체를 빌려 활동한다. 

메타버스 로드맵에서는 라이프로깅(Life-logging),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가상 세계(Virtual World), 거울 세계(Mirror World)라는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특정한 하나의 영역으로 정의하기는 어렵고 네 가지 유형이 결합해 융합, 발전하고 있는 개념이다보니 메타버스라는 용어 자체가 여러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라이프로깅(Life-logging)

 

  • 사람 또는 사물이 경험하는 일상 정보를 디지털화, 데이터화해 수집하고 저장, 묘사하는 공간. 
  • 예) 페이스북, 링크드인

 

 

가상 세계(Virtual World) 또는 가상 현실

 

  • 실제처럼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한 온라인 디지털 세상으로, 개인 또는 사물의 자아 또는 행위에 초점을 맞춘 공간.
  • 예)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보여준 가상 게임 공간인 오아시스, 게임, 페이스북 호라이즌

 

거울 세계(Mirror World)

 

  • 현실 세상을 디지털 세상으로 복제 또는 투영한 공간.
  • 예) 구글 어스, 네이버맵, 카카오맵.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 현실 세계 에 있는 아날로그적 물리적 대상에 디지털 데이터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적용한 공간.
  • 예) <킹스맨>에서 안경을 쓰면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이고 회의하는 장면.

 

 

메타버스 2.0 Digital X

 

  • 메타버스 2.0에서의 라이프로깅은 아바타, 즉 디지털 미 (Digital Me)로 재정의.
  • 예) 스노우, 스냅챗, 제페토

 

  • XR은 극도로 현실감 있는 디지털 현실을 가능하게 할 것. -> 미래에 스마트폰을 대체할 새로운 혁신 영역

 

  •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을 자동화하는 방향이다. 
  • 예) 의료 정보, 기업 시뮬레이션, 자동화 등

 

 

3. 메타버스 플랫폼 종류

 

1) 제페토 

  • 개발회사 : 네이버제트 (네이버 손자회사)
  • 출시시기 : 2018년 8월
  • 출시국가 : 165개국
  • 가입자수 : 2억 4000만명
  • 투자 기업 : 하이브, YG, JYP
  •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용자 증가세 폭발적. 전체 이용자 중 80% 이상이 10대 청소년이고, 90% 이상이 외국인 이용자.
  • 아바타들이 만나 대화하고 모임을 갖는 등의 소통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음. 일부 맵에서 간단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음.
  • 내년부터는 일반 이용자가 직접 게임 룰을 세팅한 맵을 제작하는 기능을 추가 등 콘텐츠 보강에 힘쓰고 있다.

 

2) 이프랜드

  • 개발회사 : SK텔레콤
  • 스마트폰에서 삼차원 아바타로 각종 행사, 모임,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
  • 삼성전자 2021년 8월 27일 갤럭시Z 폴드3, 플립3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기념 팬파티를 열기도 하였다.
  • 콘퍼런스, 세미나용 룸에서 문서, 동영상 파일을 올려 사용자들끼리 실시간 공유 할 수 있음. 한 룸에 최대 130명까지 수용 가능.
  • 2022년까지 가상현실(VR)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 2'와 PC에서 구동하는 이프랜드를 만들 예정. 해외 진출 예정.

 

 

 

 

 

3) 페이스북 호라이즌

  • 개발회사 : 페이스북
  • 2020년 9월 호라이즌의 베타 버전 출시.
  • 2021년 8월 원격근무 특화 호라이즌 워크룸 베타 버전 출시.
  • 내년 호라이즌 정식 버전 출시 계획.

 

4) 마인크래프트

  • 개발회사 : 마이크로소프트 MS
  • 2011년 발매, 누적 판매량 2억장.
  • 정해진 줄거리 없이 사용자들이 무언가를 창조하고 사용자들끼리 어울려 노는 게임 (샌드박스 게임)
  • 2020년 미국 UC 버클리 가상 졸업식 개최.

 

5) 로블록스, 포크나이트

  • 메타버스 게임.

 

6) 싸이월드 제트

7) 게더타운

8) 동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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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타버스 관련 회사 

1) 페이스북

  • 세계 최대 SNS 플랫폼. 
  • VR 헤드셋 업체 오큘러스 보유.
  • VR, AR 관련 기업 적극 인수.
  • 마크 저커버그 CEO, 5년 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선언.
  • 호라이즌 다년간 개발 중.

 

2) 네이버

  • 한국형 메타버스 제페토 운영
  • AR 아이템 제작용 '제페토 스튜디오'와 가상공간인 월드를 만들 수 있는 '빌드잇'을 활용해 유저들이 직접 컨텐츠를 만들고 업로드함으로써 수익 창출 가능.
  • 네이버제트의 지분 89% 보유.

 

3) 로블록스

  •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거나 다른 유저가 만든 게임을 즐기는 서비스.
  • MAU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약 1억 5천만명, 미국 9~12세 어린이의 3분의 2가 사용.
  • 코딩 없이 게임을 만들어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지속 생성됨.
  • 로블록스 스튜디오(게임 개발 플랫폼)와 로벅스(가상화폐) 기반 수익 모델 구축.

 

4) 유니티

  •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구동하도록 도와주는 기업.
  • 최근 크로스 플랫폼, 인게임 광고가 중요시 되며, 이를 지원하는 서드 파티(Third Party) 게임 엔진의 중요도 증가. 
  • 글로벌 Top 100 게임사 중 94개가 동사 고객.

 

5) 마이크로소프트

  • 메타버스 접속 기기인 홀로렌즈 개발, 산업용 메타버스 관련 분야에 지속 투자.
  • 마인크래프트 인수.
  •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보안, 게임 등 모든 IT분야에서 선도적 지위 구축. 

 

 

 

6) 엔비디아

  • 외장 GPU 시장에서 80%에 육박하는 점유율 보유.
  • 고품질 콘텐츠 제작, 고사양 게임 구동을 위한 PC에는 외장 GPU가 탑재되는 별도의 그래픽 카드 추가로 쓰임.

 

7) 자이언트스텝

  •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의 아바타인 아이에스파 개발로 메타휴먼 콘텐츠 선도.
  • 국내 유일 실시간 XR 라이브 콘텐츠 원스톱 제작 솔루션 보유.

 

8) 애플

  • AR 헤드셋, 글라스 출시를 통해 AR 기기의 대중화 주도할 것으로 예상.
  • 2022년 6월 경 진정한 메타버스를 실현시킬 XR 기기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9) 하이브

  • 네이버제트에 70억원 투자, 블랙핑크가 제페토 플랫폼에서 팬 사인회 개최.
  • 현재 운영 중인 위버스라는 플랫폼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장, 발전 시킬 것이라 예상함.

 

10) 펄어비스

  • 신작 게임 '도깨비'를 통해 게임 내 메타버스 구현 예정.

 

 

 

 

 

11) 텐센트

  • VR 관련 대표기엄 에픽게임즈의 지분 40% 보유.
  • 로블록스와 JV를 설립해 중국에서 로블록스 퍼블리싱.

 

12) VAIV

  • 자연어 처리를 시작으로 소셜 빅데이터 분석, AI 플랫폼으로 서비스 확대.
  • 공공 부문에서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수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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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타버스 ETF 4종

 

1) KBSTAR iSelect 메타버스

  • 자산운용사 : KB자산운용
  • 기초(비교)지수 : iSelect 메타버스 지수
  • 지수 산출 기관 : iSelect (NH투자증권)
  • 운용보수 0.45%
  • 보유종목 : 하이브 10.55%, SM엔터테인먼트 10.35%, 네이버 9.62%, LG이노텍 8.65%, 카카오 8.6%

 

2) HANARO Fn K-메타버스MZ

  • 자산운용사 : NH-Amundi자산운용
  • 기초(비교)지수 FnGuide K-메타버스MZ지수
  • 지수 산출 기관 : FnGuide
  • 운용보수 0.45%
  • 보유종목 : 펄어비스 11.96%, 하이브 11.15%, 네이버 10.04%, LG이노텍 8.77%, LG유플러스 8.72%

 

3) TIGER Fn 메타버스

  • 자산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기초(비교)지수 FnGuide 메타버스 테마지수
  • 지수 산출 기관 : FnGuide
  • 운용보수 0.45%
  • 보유종목 : JYP엔터테인먼트 10.44%, 하이브 9.93%, YG엔터테인먼트 9.68%, 네이버 8.84%, LG이노텍 7.92%

 

4) KODEX Fn-K메타버스액티브

  • 자산운용사 : 삼성자산운용
  • 기초(비교)지수 FnGuide K-메타버스 지수
  • 지수 산출 기관 : FnGuide
  • 운용보수 0.5%
  • 보유종목 : 하이브 8.45%, 위메이드 8.09%, 네이버 7.95%, 펄어비스 7.91%, 제이콘텐트리 6.98%

 

 

 

본 포스팅은 <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메타버스 2022>(한국경제신문) 책을 읽고 요약,발췌 하였습니다.

 

한경무크 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메타버스 2022, 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팀 저,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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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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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일을 해도 유독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매번. 한두 번쯤이야 상황이나 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항상 성공을 할 수 있던 사람들에게는 과연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일상에서도 회사에서도 투자 생활에서도 매번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이들에게는 몇 가지로 요약되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과제, 휴식, 루틴. <피크 퍼포먼스>에서 이 비밀에 대해 파헤쳐본다.

 

 

저자소개

 

맥킨지앤컴퍼니의 최고의 컨설턴트와 고교 시절 최고 기록을 세웠던 육상 천재. 이렇게 실제로 최고의 성과를 이뤄보았던 저자 브래드 스털버그, 스티브 매그니스는 스스로 겪은 성과와 번아웃,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루틴을 발견하면서 오직 성과만을 위한 자기계발이 아닌, 성과와 삶을 조화시킬 수 있는 자기계발 비법을 전파하고 있다.

 

 

핵심문장

 

실력은 고군분투할 때 자란다.

시간대별로 목표를 두면 '한 번에 하나만' 이라는 자신의 지배 규범을 지킬 수 있다. 닥터 밥이 그토록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비결은 최소한으로 일하는 것이다. 그는 극강의 싱글태스커 single-tasker 이다.

선수들이 이 중대한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딕슨은 휴식을 '적극적인 선택'이라고 부른다.

문제 해결 및 창의적인 사고와 관계된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자신을 준비시킴으로써 성과를 높일 수 있다.

내가 그은 선은 '나'를 넘어설 때만 넘어갈 수 있다.

 

 

피크 퍼포먼스:매순간 나를 넘어서는 힘, 부키, 브래드 스털버그스티브 매그니스

 

 

서평

 

 

 

는 제자리인 것 같은데 주위 사람들은 나를 제치고 한참 앞으로 달려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강박. 비단 누군가를 특정하지 않더라도 어느 누구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경쟁이 당연시한 우리들에게는 언제든 마음 한 켠에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사람들 사이에서도 미묘한 경쟁은 늘 함께 존재한다. 해야 할 일을 오늘 하지 않으면 어느샌가 나는 순위가 밀려나있을 것이다. 그렇게 사람들은 스스로를 옥죄면서 보이지 않는 레이스를 계속한다.

그래서일까, 많이 들려오는 '번아웃'이라는 단어도 새삼스럽지 않다는 것이 놀랍지 않다. 경주마처럼 성과만을 좇던 이들이, 성과를 이루고 난 후 또다시 주어지는 과제들에 쉴 틈 없이 달리다보면 결국 지쳐서 레이스에서 이탈한다. 절대 뒤쳐지기 싫었던 마음이 아이러니하게도 완전한 아웃을 만들어낸다. 무엇을 위해 그토록 달리기만 했던 것일까?

<피크 퍼포먼스>의 저자 브래드 스털버그, 스티브 매그니스 역시 번아웃을 겪었던 사람들이었다. 최고의 성과를 내었지만 어느샌가 최고 지점을 터치해봤던 사람으로 되돌아가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최고의 성과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만 기능해야지만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작은 성과가 계속되어 나를 뛰어넘어 더 큰 성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최적점 과제 설정, 선택적 휴식, 동기를 부여받는 루틴을 통해 이것이 가능하다고 언급한다. 성과의 비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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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점 과제는 약간의 스트레스를 인정하는 순간 생겨난다. 즉, 내가 할 수 있는 능력보다 약간의 스트레스를 더해서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제쳐두고 그것에만 몰입할 수 있는 것.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자신의 한계를 높여나간다면 최고의 성과는 계속 이루어진다.

또한 휴식의 중요성을 꽤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강조한다. 운동선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인, 예술가 등 어느 방면에서건 성과의 최강자들은 꼭 휴식을 그들의 '적극적인 선택'의 하나로 받아들이고, 적절한 휴식을 취했다. 짧게는 하루 중 7~10분 정도의 명상, 7일 중 하루의 휴일, 길게는 1년 중 7~10일의 휴가 등. 전략적으로 쉼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안의 최고를 이끌어내도록 나만의 루틴을 만든다. 이것은 정해진 정답이 없다. 어떠한 문제를 앞두고 있을 때 성과를 내기에 유리한 나만의 장소, 도구, 시간을 지정함으로써 나 스스로 퍼포먼스 가이드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여기에는 실행하는 세부 방법 뿐 아니라, 마음가짐도 포함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 이타적인 목적, 명분 있는 삶 등. 나를 넘어서는 더 큰 목적의 동기를 갖는 것이다.

 

 

 

나가며

 

쉼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불편했던 때가 있었다. '지금 쉴 시간이 어딨어?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나 앞서고 있는데...' 이렇게 나는 특정할 수 없던 그 누군가와 쉼없이 싸우고 있었다. 이렇게 계속되는 삶은 언젠가는 번아웃을 맞이하고 기권을 할 수 밖에 없다. 꼭 이 책을 읽지 않더라도 불보듯 훤한 결말이다.

하지만 미련하게도 내가 이 책을 읽고 나서야 휴식이라는 의미에 대해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니까. 기계가 아닌 사람인 나에게도 적절한 쉼을 주자. 쉬지 않고 계속해서 두뇌와 신체를 괴롭힌다면 그저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을 뿐이다. 나를 소모하는 것 뿐이다. 그래서 나는 휴식을 적극적으로 선택한다. 쉬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렇게 조금씩 나를 넘어설 수 있는 것. 우리의 긴 인생에서 꼭 지켜져야 하는 약속이라고 믿는다.

 

 

 

 

 

 

피크 퍼포먼스:매순간 나를 넘어서는 힘, 부키, 브래드 스털버그스티브 매그니스

 

이 서평은 출판사 부키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서평 의뢰 문의 (경제경영/자기계발/인문/교양) happyending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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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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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 사람들이 돈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장 조금 섞어서, 자고 일어나 눈만 뜨면 돈 이야기가 쏟아지는 요즘이다. 이 돈은 무엇보다, 투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디 투자해서 얼마 벌었다'와 같은 이야기다. 그리고 '나만 돈을 못벌고 있나'라는 조급한 마음이다. 일상 대화가 돈 이야기가 되어버린 지금, 잠시 돈 이야기를 멈추라는 사람이 있다. 모두가 '지금 당장 투자를 시작하라'라고 할 때 그는 투자를 멈추라고 한다. <비겁한 돈>의 공저자이자 개그맨 황현희가 바로 그 사람이다.

 

저자소개

 

이 책은 유명 개그맨 황현희 그리고 <부의 확장>을 쓴 교육컨설팅회사 대표 제갈현열, 두 사람이 공저자이다. 특히 개그맨으로 유명한 황현희 저자는 개그 산업이 가라앉으면서 방향을 찾지 못하던 와중에 투자라는 길을 만나게 되어 파고 들었고, 지금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 되었다.

핵심문장

 

무언가를 이루고자 한다면, 거기에 당신의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돈을 벌 실력은 없지만 돈을 벌고 싶은 것, 이것이 우리들의 비겁한 마음이다.

나는 비겁한 돈의 가장 기본적인 근거를 투자물의 사이클에서 찾았다.

결국 당신의 시간이 다시 당신에게로 돌아오는 것, 이것이 당신에게 허락된 가장 큰 권력이다.

우리는 쉬면서 나 자신에게 맞는 투자는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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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은 돈이다. 만 원은 만 원일 뿐이고, 1억 원은 1억 원일 뿐이다. 돈은 결과로써 의미를 갖는다. 그 돈을 갖기까지의 어떠한 노력이나 과정은 부가적인 것일 뿐이다. 돈의 결과, 그 액수만이 의미가 있다. 물론 불법적인 요소가 끼어들어가는 것은 논외.

돈에는 감정이 없다고들 한다. 그리고 어떤 인간적인 의미 또는 거창한 속내 같은 것도 없다.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는 '정당하게 버는 돈' 같은 것은 그저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힌 편견 중 하나일 뿐이다. 정당하든 정당하지 않든 1억은 1억일 뿐, 더 이상의 가치는 없다. 개인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그건 그저 그 사람의 개인적인 것일 뿐이다.

<비겁한 돈>에서 저자 황현희가 투자로 벌게 된 자신의 돈에 대해 언급할 때 비겁하다는 표현을 쓴다. 왜 비겁한가? 그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당하게 노력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불로소득이라는 측면이 아니라,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해서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투자로 성공해서 이룩하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즉, 저자는 자신이 운이 좋아서, 상승장 길목에 서서 상승 사이클을 맞이하여 돈을 벌게 됐으니 비겁한 돈이라고 칭한 것이다.

비겁하든 비겁하지 않든, 이 돈은 결국 상승 사이클의 초반부를 차지했던 자들에게 주어진다. 그리고 이들 중 다수는 이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투자를 준비한다. 그들은 비겁하게 벌어들일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을 허투루 넘기지 않는다. 이렇게 그들은 다음 사이클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게 투자의 길은 계속된다.

그러니 저자는 우선 비겁한 돈을 알아채기를 권한다. 사람들이 투자의 종목, 세부사항, 방법론 등 지엽적인 것을 유난히도 중시하고 있는 바로 이 때에 자산배분, 타이밍, 사이클 등 조금 더 거시적인 지점을 알아차리길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이클을 알아차린다는 것, 그는 이것을 비겁하다고 칭했지만 사실은 꽤나 중요하고도 어려운(고난이도의) 영역이기에 무작정 비겁하다고 하기에는 그 통찰에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

돈은 일정기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오르는 길목에 서서 오르막에 올라탈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과 내리는 길목에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통찰력, 이것이 비겁한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다.

 

 

나가며

 
 

나 역시 운이 좋았던 사람이었다. 부동산 상승장에 얻어 걸려, 일정 부분의 부를 가질 수 있었다. 돌아보면 이런 사람들이 꽤나 많다. 최근 몇 년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코인이든, 투자재의 떡상으로 신흥 부자가 제일 많이 탄생했던 몇 년이 아닐까 싶다.

지금 나에게도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지점이었다. 내가 번 돈이 비겁한 돈임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내 실력이라 착각해서 더 큰 위험에 빠지지 않는 것.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을 취하지 않는 것.

비겁한 돈을 경험해 본 나로써는 이 책을 읽으며 꽤나 많은 부분에 공감을 했다. 비겁한 돈을 만날 수 있었던 경위부터 만나고 난 후의 삶, 마음가짐, 그리고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면서 '쉼'을 갖고자 하는 지금 이 순간까지.

투자는 평생 하는 것이다. 그러니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된다. 내 체력을 키우고 시야를 키우자. 그렇게 비겁한 돈을 기꺼이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의뢰 문의 (경제경영/자기계발/인문/교양) happyending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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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부자의 부동산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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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부동산을 하는 분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강남 서초쪽에서 부동산을 하는 분인데. 요즘 특이한 것이 나보다 어린 2030 청년들이 현금 30-40억원을 들고 와서 강남 아파트를 사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대부분 스타트업, 유투브나 코인 등으로 큰 돈을 번 신흥 부자라고 하는데. 이들 신흥부자들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당분간 떨어지기 어려울 것 같다 이야기 한다.

돈의 흐름을 정확히 포착하고 거기서 거금을 만들어내는 청년들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 정치권이나 관계에서 기회를 잃은 다음세대의 유능한 청년들이 돈을 버는 일에 집중적으로 뛰어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어른들이 약속한 대부분의 길들은 부도나고 있다. 내가 3년차 변호사일때 변협 대의원으로 처음 참여한 총회에서 변협회장 출마 경력 15년 제한 회칙이 통과되었다. 변호사 경력 15년이면 아무리 빨라도 남자로 치면 40대 중반이나 되어야 출마 자격이 생기는 회칙이 압도적으로 통과되는 것을 눈앞에서 보아야 했다.

매사 이런식으로 청년들의 앞길을 막았다. 더 공부하라 했고 더 노력하라 하며 청년들을 건전지처럼 갈아 치우고. 그들이 30대에 가졌던 자리를 70대까지 유지하려 한다.

청년들은 이제 그 길들을 포기한 것 같다. 대신 새로운 길들을 열어 나갔고 거기서 돈열매를 대량으로 수확하고 새로운 영앤리치로 성장하는 자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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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의 성장


재미있는 것은 자신들의 아성을 위협하는 청년들을 어떻게든 내몰려던 자들이. 영앤리치에게 가서는 한푼이라도 받아내려 노력한다는 것이다. 플랫폼 기업들이 스타트업으로서 많은 자본을 투자받고 이를 일부 기성세대에게 나눠주기 시작하니 사회의 엘리트라는 자들이 앞다퉈 달려가 이들을 무비판적으로 옹호하며 자리와 낙전을 취하느라 정신없다. 화천대유도 따져보면 몇몇 젊은 엘리트들이 처음 기획하고 이에 기성세대 권력자와 명망가가 결합하여 낙전을 받아간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새로운 영앤리치들은 비겁한 윗세대를 조련하고 이용하는 법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개인적인 부를 기르며 자산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데. 막상 이들이 공적인 일에 직접 나서려 하지는 않는다.

우리 사회는 젊은 엘리트들이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는 생각으로 기꺼이 공적인 일에 자신의 인생을 투신하는 것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다음 세대 젊은 엘리트들이 자신들만을 위하는 영악한 삶을 살도록 밀어 넣은 대가를 우리 후대는 반드시 치루게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은 나도. 무엇을 바라. 끝없는 뒷말과 욕을 얻어 먹으며 까지. 이렇게 할말은 하고 할일은 하며 살려고 하는가 회의감이 올때가 있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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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금은 공존할 수 있을까?

크리스 정,
2021.11.10 08:11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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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지털 금', 비트코인으로 투자자들 몰려
금,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인플레 헤지 안전 자산 
"인플레 장기적으로 실체화 되면 금이 힘 받을 것" 
"비트코인 위험자산, 금은 안전자산으로 접근해야"

 

 

바야흐로 인플레이션의 시대다. 지난 수십 년간 기술 혁신과 '글로벌라이제이션'으로 잠자고 있던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각국 정부가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풀어놓은 유동성은 필연적으로 법정 화폐의 타락을 불렀다. 공급이 증가한 화폐의 값어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반대로 공급이 제한된 상품과 원자재들의 가격은 폭등하고 있다.

정부가 돈을 무한정 풀면서 소비가 살아났지만, 이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망에 차질이 생기면서 물가는 뛰어올랐다. 물건을 만들기 위한 원자재가 부족했고, 인력난도 계속됐다.

반대로 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됐다. 팬데믹이 초래한 법정화폐의 타락은 반대로 암호화폐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됐다. 디지털 금이라 인식되는 비트코인은 한 코인당 무려 6만 8000달러를 넘어서면서 금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반면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투자처이자 귀금속의 왕으로 불리는 금은 초라하다. 심지어 목재 가격이 팬데믹 이후 500%에 가까운 폭등세를 보이는 동안 금은 40% 상승에 그쳤다.

연준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주장이 점점 설득력이 없어지는 이때,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금 중 어떤 자산이 인플레이션에 효과적일까?

 

 

 

비트코인, 새로운 금으로 자리잡다

 

대세는 확실히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화요일(9일, 현지시각) 6만 8000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단 한 달만에 40%가 넘게 폭등했다. 반면 금은 같은 기간 4% 상승에 머물렀다.

JP모건은 이에 "비트코인이 점점 더 새로운 금이 되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Hedge)로 급격하게 비트코인으로 향하면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JP모건은 지난 5월에만 해도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금으로 향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여전히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4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보고서는 "투자자들 사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금이 아닌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실이 되어가고 있다.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에 따르면 1100명의 전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들은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군과 밀접한 상관 관계가 없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능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조사 대상 투자자 10명 중 거의 8명이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킬 것이라 답했다.

비트코인이 새로운 금으로 부각되면서 금에서 빠져나가는 자금 역시 증가하고 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가장 큰 금 펀드에서 100억 달러 이상이 인출됐다.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인정하는 금 투자자들도 있다. 귀금속 전문 투자그룹인 스프롯 에셋 매니지먼트의 존 해서웨이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우리의 투자 전략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는 전혀 없다"며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머니 프린팅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위험에 우리와 같은 것을 보고있다"며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헤지로 투자에 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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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안전자산, 금으로 돌아온다" 전망도

 

물론 반대의견도 있다. 일부 금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수록 결국 투자자들이 금으로 향할 것이라 믿고 있다. 특히 인류 수 천년의 역사에서 금이 유일하게 가치를 보존한 자산이라는 점을 꼽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강력하긴 하지만 단기적으로 끝날 수 있고, 매우 투기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큰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금은 장기적이고 안전자산의 대명사로 인식된다. 미 은행 지주회사인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DR ETF 수석 금 투자 전략가인 조지 스탠리는 "투자자들에게 금의 역사적 약속은 항상 두 가지였다. 하나는 장기적이라는 점과 다른 하나는 변동성을 줄이는 안전자산이라는 점"이라며 향후 금의 진가가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현재 금이 인플레이션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현재 우리는 약 3~4개월간 약 5% 정도에 달하는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일시적이라는 상황에서 금이 이러한 인플레이션에 반응하지 않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며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장기화될 경우 결국 금이 반응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외에도 그레나이트셰어스의 윌 라인드 최고책임자(CEO)는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이유가 매우 투기적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로 투자자들이 쏠린다고 해도 완전한 위험자산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금은 반대다. 비트코인에 비해 훨씬 방어적이고 안전자산에 속한다. 실제로 인플레이션이 장기화 될 경우 금은 언제나 가치가 빛났다. 윌 라인드는 이에 "사람들이 금을 사는 이유는 훨씬 방어적이다. 인플레이션을 실제로 대비하고 자본이나 구매력을 장기적으로 보존하려는 것과 관련이 있다"며 실질적으로는 금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임을 주장했다.

 

 

 

 

더밀크의 시각: 비트코인과 금은 공존이 가능하다

 

법정화폐는 사실 아무 의미도 없는 종이일 뿐이다. 미국은 이런 법정화폐에 의미를 주기 위해 금과 1대 1로 교환할 수 있는 금본위제를 채택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검은 금'이라 불리는 석유와의 거래 통화라는 지위만으로 달러는 기축통화가 됐다.

비트코인 역시 0과 1로 만들어진 의미 없는 디지털 코드일 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기술의 혁신 속에 이를 제도권내로 편입시키고 있고 민간 금융 시스템의 한 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인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조지 스탠리는 비트코인과 금에 대해 "이 두 자산은 서로 완전히 다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아주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시장은 비트코인과 금에 같은 목표로 접근한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위험이 큰 만큼 보상도 큰 위험자산에 속하는 반면 금은 수천 년간 입증된 인플레이션에 가장 강한 자산이자 안전한 자산이다.

비트코인은 이제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고점을 향해 달려 나가려는 모습이다. 금 역시 작년 고점에서의 하락 추세를 돌파하는 모멘텀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의 모멘텀은 명목금리인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지만 인플레이션 기대율(Breakeven Inflation Rate)은 반대로 높아지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명목금리에 눌려있던 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질수록 금 역시 날개를 달 가능성이 높다.

인플레이션 헤지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투자자라면 위험자산인 비트코인과 함께 안전자산인 금 역시 놓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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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네티 옷걸이

 

옷걸이에도 명품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D

좋은 옷은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관도 아주 중요하죠

그래서 이번에는 명품 옷걸이라 불리는 메이네티를 구입해보았답니다

 

메이네티 사토리얼 상하의 옷걸이 SAR40 1P (BRN), 없음, BRN

 

메이네티 옷걸이란?

 

메이네티는 1961년 이태리 비첸차(Vicenza)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 50개 국에 지사, 공장을 보유한 세계 1위 글로벌 Hanger 브랜드입니다. 메이네티는 샤넬, 아르마니와 같은 유럽과 미국의 명품 브랜드를 포함하여 유니클로, H&M과 같은 Global SPA 브랜드, 국내 패션 브랜드와 대형 유통 업체에 옷걸이를 공급 중입니다.

 

 

 

 

메이네티 종류

 

명성에 걸맞게 각 옷마다 잘 맞는 옷걸이 종류도 다양한데요,

큰 범주로 나누자면

  1. 1. 사토리알레 : 제일 유명! 수트, 아우터 / 개당 11,000원~17,000원
  2. 2. 벨벳 : 옷 흘러내림이 없음, 상의 / 개당 1만원
  3. 3. 레그노(우드행거) : 비교적 저렴하여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 / 개당 2천원 내외

그외 플라스틱, 메탈 등이 있음.

 

SARTORIALE 메이네티의 60년 노하우가 집약된 명품 옷걸이로, 이탈리아의 감성과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더해져 수트를 형태 그대로 유지 시켜주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WOOD HANGER 네츄럴한 느낌의 데일리 원목 옷걸이로 옷장 안에서 나무 자연의 질감과 스틸 소재가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합니다.

 

프리미엄 벨벳

 

 

 

용도에 맞는 옷걸이

 

각 옷걸이마다,

상의 / 하의 / 상+하의 각각의 종류가 있고

상의는 아우터나 수트를 걸기 좋은 것과 이너를 걸기 좋은 것,

하의는 집게가 있는 것과 걸어두는 것 등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 각 용도에 맞게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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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 전용 상의 원목옷걸이

 

 

이번에 내가 산 옷걸이는 사토리알레의 원목 디자인,

아우터/수트 전용 상의 옷걸이.

종류는 3가지가 있는데 어깨 길이로 구분.

내가 선택한 것은 MLS36

(어깨 가로 길이 36cm)

 

 

 


 

 

수령 후기

 

결제하고 하루만에 도착! 금방 왔다.

확실히 만듦새가 좋다는 게 느껴짐.

원래는 뽁뽁이가 가득 차서 왔는데 사진 찍는다고 빼었으나,

안전하게 잘 도착!

포장도 예쁘네요. :)

 
 

메이드인 이태리!

 

 

메이네티 사토리얼 상의 옷걸이 MLS36 1P (WOOD), 없음, WOOD

 

 

그리고 바로 옷을 걸어봅니다.

걸어보니 확실히 어깨 쪽이 자연스럽달까?

그런 느낌이 드네요.

 

드레스룸에도 걸어봅니다.

 

고리부분이 각져있고 좀 넓은 편이라

봉이 조금 두껍더라도 무리 없이 걸 수 있답니다. :)


옷 사면서 주었던 플라스틱 옷걸이도 괜찮지만,

오래오래 잘 입고 싶어서

명품 옷걸이 메이네티를 선택해보았는데요

잘한 선택인 듯 합니다 :D

 

 

메이네티 월넛 원목 하의 옷걸이 3P (33cm), 단품, 단품

 

메이네티 사토리얼 상하의 옷걸이 SAR46 1P, B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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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올해 안에 테슬라 주식을 꼭 팔아야만 하는 이유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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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이 일론 머스크가 올해 안에 주식을 팔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세금”의 관점에서 자세하게 취재를 했네요.

저도 세법 공부할겸 자세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1) 머스크는 그간 고정적으로 현금으로 월급을 받은 적이 없으며 대신 스톡옵션을 받았음. cash-poor라고 스스로를 칭할 정도

2) 머스크는 내년 8월 만기인 스톡옵션이 2290만주나 있음. 행사 안하면 그냥 사라짐

3) 그런데 이 스톡옵션을 행사하려면 취득의 대가로 세금을 어마어마하게 내야 함. 연방소득세, 건강보험료 등 합치면 90억 달러에 달할 전망

4) 머스크는 이게 싫어서 취등록세와 양도세가 없는 텍사스로 적을 옮겼지만, 스톡옵션 취득 당시는 캘리포니아에 적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어쩔 수가 없음

5) 머스크는 집도 다 팔았고 보유현금도 없음. 심지어 테슬라 보유 지분 절반은 은행 대출에 대한 담보로 잡혀있음. 백만장자들이 대부분 그렇듯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을 활용한 것

6) 머스크는 트위터에선 의회에서 추진하는 billionaire tax 때문에 주식을 파는 것처럼 포장했지만, 사실 지난 9월 컨퍼런스에서 4분기 중 스톡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발언한 바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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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1억 7천만주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로 따지면 1740억달러임

8) 그런데 문제는 스톡옵션 행사를 위해 이 주식 일부를 팔면 또 세금이 나온다는 것. 옛날에 취득했던 주식이라 취득가가 너무 싸서 양도차익과세가 발생하기 때문

9) 따라서 이번에 스톡옵션으로 행사해 받은 주식을 파는 것이 세금상으로는 이득.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의 취득가가 기존 주식보다는 높을 것이기 때문

10) 그렇다 하더라도 되도록 빨리 처리를 해야 함. 현재 장기보유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최고 세율은 23.8%인데 의회에서 몇 주 안에 2500만달러 이상의 소득에 대해 8% 추가 세율을 부과하는 법안 통과 예정

11) 올해와 내년 세율 변화로 인한 차이는 20억 달러 정도로 계산됨

12) 그간 일론 머스크는 주식 파는 것을 극도로 꺼려 왔음. 구글이나 페이스북은 설립자가 복수의결권 주식을 보유해 경영권을 방어하고 있지만 테슬라는 그런게 없음

13) 물론 일론 머스크는 17% 지분을 보유 중이며 2대 주주인 뱅가드(6%)와 큰 차이가 있음. 정말로 10% 주식를 판다고 해서 경영권에 영향이 가지는 않을 것

14) 사실 미국 세법에서 부자들은 죽을 때까지 보유자산을 팔지 않고 대출로 생활하다 사망하면, 상속을 받은 아들 딸들은 capital-gain tax를 내지 않아도 됨. 그래서 이것이 탈세로 악용된다는 비판이 많았음

15) 아무튼 머스크 동생인 킴벌리 머스크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으며, 그래서 최근 주식을 판 것으로 보면 됨. 일론도 연내에 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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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내 글도 책이 될까요?:글을 쓸 때 궁금한 것, 모아북스, 김욱

 

쓰기는 어렵다.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글쓰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만 작가가 되는 거겠지, 평범한 나와는 다른 세계의 이야기가 틀림없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은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글이라는 거대한 산 앞에서 주눅이 든다. 그리고 그저 책을 다시 읽는다. 하지만 또 읽다보면 모락모락 피어난다. 나도 멋지게 글을 쓰고 싶다! 라는 생각이. 애서가라면 분명 공감할 만한 이 상황. 이런 평범한 우리에게도 용기를 주는 책이 있다.

저자소개

 

작가, 지식재산 큐레이터, 사회적 활동가로 활동하는 저자 이해사는 글쓰기에 대한 열정으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작가로 거듭났다. 좋아하는 글쓰기를 일상 생활에서 실천하며 책, 블로그 등 다양한 형태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핵심문장

 

그냥 '나는 작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부터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모든 게 글 쓸 거리가 되고 세상만사가 호기심 덩어리였다.

 

생각이 나서 쓰기보다는 쓰다 보면 생각이 난다.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면 초고는 반드시 한 달 안에 완성해야 한다. 한 달 내에 쓰지 못하면, 한 해 안에도 절대 쓰지 못한다.

 

 

내 글도 책이 될까요?:글을 쓸 때 궁금한 것, 모아북스, 김욱

 

 

서평

 

을 바라보면 꽤나 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른다. 하지만 책만큼 동적인 의미를 지닌 물체가 없다. 무슨 말인고 하니, 책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모습이 그렇다.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고 책을 고르는 과정,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책장을 펼치고 빼곡한 텍스트를 읽는 것, 읽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찾아보고 알아보는 순간, 중간중간 메모를 하거나 밑줄을 긋는 것. 이 모든 것을 다 할 수도, 일부만 할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책 읽기의 모든 과정이 꽤나 능동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에 더욱 능동적인 과정이 하나 더해진다. 그것은 바로 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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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의 형태는 다양하다. 읽은 책의 독후감일 수도, 나의 이야기일 수도, 허구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책 읽는 사람은 분명 쓰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모두가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믿는다.) 쓰고 싶지만 엄두가 안나서 쓰기 시작을 못한 사람, 쓰다가 멈춘 사람, 다 쓰고도 부족한 글이라 생각하고 묻어두는 사람 등 다양하다. 사실 쓰기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인데도 막막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흔쾌히 '나 글 쓰는 사람이야'라고 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내 글도 책이 될까요?>의 저자 이해사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글쓰기 방법을 소개한다. 평범한 어느 누구도 쓸 수 있고, 그 어떤 것이든 글 재료가 되고, 어떤 서술이든 쓰기만 하면 하나의 글이 완성된다는 것을 편안하게 알려준다. "일단 써라" 라고 요약할 수 있는 저자의 메시지는 가장 심플하면서도 글쓰기의 해답에 가깝다. 완벽한 문법, 균제미, 구체적인 얼개 같은 것은 먼저 고민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선 쓰기 시작하면 길이 나타난다.

특히 중간 중간 우리처럼 글쓰기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팁들이 적혀있어 실제 쓰기 연습에도 도움이 된다. 인상 깊었던 몇 가지 팁을 소개해본다.

- 단문으로 쓴다. 문장이 길어질 땐 문장을 쪼갠다.
- 쉬운 단어를 사용한다.
- 능동형 문장을 쓴다.
- 추상적이고 막연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쓴다.
- 어정쩡한 태도로 일관하지 마라.
- 다 쓰고 나서 수정하라. '더하기 식 글쓰기'를 해야 한다.

저자는 실제로 글쓰기의 매력에 푹 빠져 본인에게 맞는 글쓰기 습관과 태도를 지니고 6권의 책을 출판하였다. 저자는 스스로 겪은 과정을 알려주면서 평범한 그 누구도 글쓰기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저자가 말하는 대로 쓰기 시작하기만 한다면 분명 글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또한 글쓰기로 가득 채운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지는지도 함께 알려준다.

나가며

 

글을 잘 쓰고 싶다. 나의 오랜 염원이었다. 하지만 여느 사람처럼 겁을 먼저 먹었다. "나는 글쓰기를 배워본 적도 없고 무척이나 평범한 삶을 사니까 쓸 재료도 없는 걸." 그렇게 소극적인 나는 쓰기를 포기하고, 읽기만을 계속 했었다.

하지만 인생은 때론 예상할 수 없는 길로 흘러간다고 했던가. 나도 어느새 블로그를 열었고 브런치를 쓰고 있고 책 출판 계약을 했다. 하지만 소극적인 태도는 여전하다. 아직도 나는 내 글이 부족해서 부끄럽고, 긴 호흡을 끝내지 못할 것에 두렵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염려는 걷어두고 다시 한번 쓰기를 해보자고 마음을 먹어 본다. 글을 못써도 뭐 어떤가. 그냥 쓰는 거다. 쭉 끌어가는 것이 힘들면 어떤가. 그냥 집중해보는 거다. 용기를 북돋아준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내 글도 책이 될까요?:글을 쓸 때 궁금한 것, 모아북스, 김욱

 

 

 

 

이 서평은 출판사 모아북스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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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갈래 길 


마침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의 바로미터인 서울 집값이 떨어진다고 예견할 만한 지표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다가도 단번에 집값이 치솟는 시장을 우린 자주 봐왔습니다.
이에 다양한 주장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부딩은 ‘집값 전망: 두 갈래 길’에 대해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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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 상황 


서울 집이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세도 주춤하고요. 전보다 떨어진 가격으로 팔리는 아파트도 늘었습니다. 근래 서울 부동산시장의 정체 원인은 아래와 같이 풀이할 수 있습니다. 


  • ▷오랜 집값 상승으로 피로도가 높음 
  • ▷대출 규제로 은행이 돈도 잘 안 빌려줌 
  • ▷사려는 이보다 팔려는 이가 많아 매물이 쌓임 



팔려는 이가 늘어남 


‘이젠 정말 떨어지나?’라고 여길 만한 지표도 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가 대표적입니다. 이것이 최근 79.4까지 떨어졌습니다. 4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 한 달간 이 지수는 96.9→94.5→86.1→79.4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알다시피 사려는 이보다 팔려는 이가 많을 때 집값은 떨어집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내놓는 이 지수는 0~200 사이의 숫자로 산출되며, 100을 넘으면 집을 사려는 이가 많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고, 그 미만은 팔려는 이가 많아 집값이 내릴 가능성이 있는 걸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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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비싼 동네는 오름 


다만 이상한 점도 있습니다. 어떤 동네는 실거래가가 더 오르고 있는 겁니다. 10월 25일 기준 비싼 아파트가 많은 강남·송파구 집값은 전주 대비 0.23%p 올랐습니다. 용산구는 0.28%p 올랐고요. 전셋값도 여전히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전셋값이 떨어진 지역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두 갈래 길 


여하튼 매수 심리가 죽어 ‘대세 하락’ 전망이 나옵니다. 특히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집값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코멘트도 내놨고요. 하지만 전문가들 생각은 다릅니다. 이들은 집값이 당분간 ‘횡보’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봅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라면서요. 


  • ▷집이 부족한 상황은 변하지 않았음 
  • ▷전셋값이 오르는데 집값만 떨어질 순 없음 
  • ▷대선 공약에 따라 집값은 언제든 다시 자극을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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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화를 도울 조건은 이것! 


집값 전망, 당최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사실 집값 횡보를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두 가지 조건만 맞으면 대세 하락기가 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주택공급 대책에 대한 확신’과 ‘전셋값 안정’입니다.

정부가 진작에 내놓은 주택공급 대책이 잘 진행될 거라는 확신을 계속 줘야 하고,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2년째가 되는 내년 7월 전에 전세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최근 전문가들이 대세 하락론에 신중한 이유는 이 두 가지 조건의 부재입니다. 

*전월세 계약을 맺고 2년간 거주한 세입자가 2년 추가 계약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다만 2020년 7월부터 시행한 이 제도를 통해 갱신한 전세 계약이 끝나는 2022년 하반기엔 전세금이 지금보다 더 오를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2차 사전 청약 경쟁률 8.3 대 1 


최근 끝난 2차 사전 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이 평균 8.3 대 1을 기록했습니다. 5041가구를 공급하는데 4만1857명이 몰린 겁니다. 성남 신촌지구가 경쟁률은 가장 높았습니다. A2블록에서 258가구를 내놨는데 4929명이 몰려 경쟁률이 19.1 대 1까지 올랐습니다. 해당 지역 거주자 대상 신혼희망타운 청약 경쟁률은 평균 2.3 대 1이었습니다. 4126가구 모집에 9498명이 청약한 셈입니다. 



 

 

 

민간분양 사전 청약 계획 커밍순 


정부가 11월 중 민간분양* 아파트의 사전 청약 시행 계획을 내놓습니다. 원래는 공공분양** 아파트만 사전 청약***이 가능했습니다. 즉 앞으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로 나오는 선호도 높은 아파트도 사전 청약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정부는 일단 올해 민간분양 아파트의 6000여 가구를 사전 청약 물량으로 내놓기로 했습니다. 

*삼성물산이나 현대건설 등 민간기업이 분양하는 걸 말합니다. 공공분양에 비해 분양가는 비싸지만 청약 조건은 덜 까다로운 편입니다. 공공분양으로 나온 주택보다 내부 마감재나 디자인에 신경 쓰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고요. 

**LH나 SH 등 공공기관이 분양하는 전용면적 85㎡(약 33평) 이하의 주택을 말합니다.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하기 위해 생긴 제도라 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본청약보다 1~2년 먼저 일부 물량의 당첨자를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대출 잘못 받아 징역형 


대출을 잘못 받으면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사례가 있습니다. 이미 대출을 신청한 사실을 숨기고 같은 날 다른 은행에서 대출받은 직장인에게 최근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일이죠. 그는 대출 신청 당일엔 금융 전산망에 그 사실이 뜨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은행 세 곳에서 총 7500만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한편에선 이것이 징역까지 살 일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6억 원 이하 빠르게 소진 


서울에서 6억 원 이하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거래된 아파트 930건 중 6억 원 이하 아파트가 37.3%(347건)를 차지한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1~6월 30% 안팎을 오가던 서울의 6억 원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은 7∼9월 20%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10월 28일 기준 올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출 규제가 심해져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일반공급 접수 시작! 


11월 1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 대상자와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2차 사전 청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파주 운정3(2149가구), 남양주 왕숙2(1412가구), 인천 검단(1161가구), 의정부 우정(950가구), 성남 신촌(304가구) 등에서 물량이 나오고 11월 8일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청약통장 납입 금액 등 각 조건에 따라 청약 접수 날짜가 다르니 대상자라면 잘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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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나는 아파트 대신 강꼬빌딩을 산다:신흥 슈퍼리치들이 선택한 부의 레벨업, 한국경제신문, 황준석

 

 

부연 연금형부동산연구소 황준석 소장님을 만난 건 약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8년 전이라면, 혹시 제 이웃들은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할 무렵이었지요. 당시에는 레버리지의 개념 조차 몰랐던 때였습니다. 말그대로 머릿속이 하얀, 아무것도 없던 도화지와 같은 상태였지요. 하지만 약 1시간 반 가량의 상담이 끝나고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날은 매서운 한겨울이었는데요, 얼마나 가슴 떨리고 흥분되던지 추운 줄도 모르고 남자친구(지금의 남편)와 강남 한복판을 계속 돌았답니다. 방금 들었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의 투자 계획을 그려본 것이지요. 길거리에서 그렇게나 부동산 투자에 열을 올리고 떠드는 모습이 웃겼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아시다시피, 월세를 받는 꼬마빌딩의 주인이 되었고 파이어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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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연금형부동산연구소> 카페의 소장이자 <강남건축>의 대표인 저자 황준석은 강남 지역의 28채, 394개 호실의 임대 관리를 맡고 있는 실전 전문가입니다. 오랜 세월 강남 지역에서만 꼬마 빌딩의 매입, 신축, 임대 등을 하면서 쌓아온 내공으로, 최초로 임대료 책임제 (공실이 있더라도 확정 수익률을 소유주에게 지급) 를 도입하여 임대 관리 회사로는 가장 선진적인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강남의 주요 입지를 선점하여 각자 호실(다세대 주택)을 개별 등기로 분양하고, 임대 확정 수익을 보장해주는 이른바 '공동구매' 시스템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핵심문장

 

만약 월세로 500만 원, 1,000만 원 혹은 2,000만 원 이상이 매달 꼬박꼬박 들어온다면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변할까요?

 

종잣돈이 모이면 다시 익숙한 아파트를 삽니다. 산수에서 더하기와 빼기에 능숙해지면 곱하기와 나누기로 넘어가야 하는데 계속 더하기와 빼기만 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남은 방금 말한 안정성과 성장성 두 가지를 모두 갖고 있으며, 강꼬빌딩은 월세와 시세차익 모두를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혹은 경제적 상황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세금을 반드시 내야 하며 과거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는 것은 점점 부자가 되고 있다는 지표입니다.

 

겉보기에 입지가 훌륭해도 나의 쓰임에 맞아야 합니다. 누구나 인정할 만큼 입지가 좋아서 꼬마빌딩을 샀지만 엉뚱한 결과가 나올 때도 있습니다. 주거 임대가 좋은 지역에 상가와 사무실로 이뤄진 건물을 산 경우 혹은 그 반대인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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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파트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금이 억대로 늘어났습니다. 이제 서울의 주요 입지의 아파트는 수십억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출이 나오지 않으니 내가 가진 현금을 전부 투입해야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투자자들은 이제 아파트 말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립니다. 바로 빌딩입니다.

부동산 투자자라면 언젠간 아파트에서 빌딩으로 넘어갑니다. 그것이 수순입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당연한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기존의 아파트를 사고 파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은데, 왜 굳이 비싼 빌딩을 사야하는 것일까요?

<나는 아파트 대신 강꼬빌딩을 산다>의 저자 황준석은 그 이유를 곱셈과 나눗셈으로 이야기합니다. 기존의 아파트 매매가 더하기와 빼기였다면 빌딩 투자는 곱셈과 나눗셈이라는 것이지요.

빌딩을 산다는 것은 온전한 내 땅 수십 평을 가진 채로 매월 확정 수익 월세 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규모가 커지면 커질 수록 매월 확정 수익은 늘어납니다. 이 돈은 다시 나를 위해 일을 합니다. 다른 투자를 할 수도 있고 노후 자금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월 들어오는 월세는 특히 500만원 이상이 되는 순간 꽤나 유의미한 종잣돈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더 있습니다. 바로 강꼬빌딩 강남에 위치한 꼬마빌딩 이라면 시세 차익도 따라온다는 것이지요. 사실 강남권의 꼬마빌딩은 거의 시세차익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수익률이 2%대로 나오는 물건이 당연해질 정도입니다. 2% 수익률이라면 대출이자, 세금, 건물관리비, 공실 등 예비비를 생각해본다면 사실상 마이너스 수익률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강꼬빌딩을 선택하는 것은 바로 땅 때문이지요. 꼬마빌딩이라면 40~100평 가량의 땅이 있는데, 이 땅을 온전히 내가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강남 한복판에서 수십평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의 땅값은 역사상 단 한차례도 떨어진 적이 없다는 것이 강꼬빌딩의 강력한 힘입니다.

 

 

 

 

 

이 책에서는 꼬마빌딩을 매입하기 전후의 다양한 주의사항과 참고자료를 소개하고 있어, 실제로 꼬마빌딩 매입을 준비하거나 저처럼 꼬마빌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합니다. 특히 대출, 세금, 중개수수료, 건물 관리, 명도, 건축 팁 등 실전에서의 경험에서만 알 수 있는 여러 팁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내가 꼬마빌딩 매입 준비를 하고 있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입니다. 어떤 일을 모르고 당하는 것과 어렴풋이라도 안 상태로 맞닥뜨리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또한, 책 마지막에 실려있는 부록 강남의 동네별 강꼬빌딩 현황은 강남 구역별 특징이 잘 정리되어 있어 강남 전반적인 특색과 추천하는 강꼬빌딩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꼬마빌딩을 갖는다는 것이 허황된 꿈일까요?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직까지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대출이 용이한 편이고, 주거용 부동산 역시 전세보증금 등을 활용하여 내 자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아파트 투자금액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현실적이지도 않다는 것도 웃픈 웃기면서도 슬픈 현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내가 목표하는 부동산, 수익률, 목적에 맞게 타겟을 좁히면서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물건을 알아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꼬마빌딩을 사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러면 또 다른 길이 보입니다.

 

 

나가며

 

접 겪어보면 알게 됩니다.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특히 월세가 그렇습니다. 황소장님의 상담을 받고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강남의 한 오피스텔을 매입한 것이었습니다. 월세를 받는다는 것을 그때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그리고 든 생각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엇, 이게 정말 되네?"

그 후 저는 다양한 형태로 투자를 계속해왔습니다. 물론 저 역시 아파트 투자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음 속에는 늘 빌딩을 사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저는 꼭 제 월급보다 많은 월세를 받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한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매월 수백만 원이 통장에 들어온다는 것, 그리고 다음을 꿈꾸며 행동할 수 있다는 것. 이렇게 제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꿈꿔왔던 삶을 살아가는 것을 제가 실제로 겪어보았기에 강력하게 추천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부동산 투자자들이 꼭 월세를 받아봄으로써 풍족함과 여유로움, 꿈꾸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나는 아파트 대신 강꼬빌딩을 산다:신흥 슈퍼리치들이 선택한 부의 레벨업, 한국경제신문, 황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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